[브랜드 성공 사례 ]요즘 폼 미쳤다는 공공기관 릴스 맛집!

요즘 폼 미쳤다는 공공기관 릴스 맛집!


(이미지 출처 : 충주시 유튜브)


혹시 아직도 '충주시' 유튜브를 모르시는 분은 아마 안 계시겠죠? 😛


'충주시 홍보맨'이라 불리는 김선태 주무관을 중심으로

최신 유행 밈과 B급 감성을 기가 막히게 이용해

'공공기관 홍보도 재미있을 수 있다!'는 것을 잘 보여준 사례인데요,


요즘 MZ세대 사이에서 '충주시 유튜브'만큼 핫한

공공기관 릴스 맛집이 있다고 합니다!


(이미지 출처 : 코레일 페이스북)


그 주인공은 바로~

대한민국 국민의 발이 되어주는

'코레일(Korail)'


(이미지 출처 : 코레일 인스타그램)


코레일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

다양한 열차 정보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는데요

사실 이전에는 정보 전달 위주의

딱딱하고 재미없는 영상이 대부분이었어요


(이미지 출처 : 코레일 인스타그램)


하지만 최근 한 코레일 직원이

기차 앞에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한 릴스가

MZ 세대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면서

새로운 공공기관 릴스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답니다!


(이미지 출처 : TikTok @dodo_pilates)


이 영상은 약 1년 전부터 틱톡에서 유행해오던

'화보 챌린지'를 활용한 것인데요,

말 그대로 기차와 함께 직원이 모델이 되어

화보를 찍는 것 같은 콘텐츠에요!


(이미지 출처 : 코레일 인스타그램)


해당 콘텐츠는 광고를 따로 집행하지 않았음에도

자연스럽게 바이럴이 되어

무려 282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,

기존에 코레일 공식 계정의 릴스 평균 조회수가

3만 회 정도였던 걸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성과죠? :)

그리고 그 덕분에 인스타그램 팔로워도

5개월 만에 1.4만명에서 2.3만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!


 

(이미지 출처 : 코레일 인스타그램)


현재 코레일은 '화보 챌린지' 영상 외에도

'꽁꽁고양이 챌린지' 등 최신 밈을 적극 활용해

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,

무겁고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만 같은 공공기관이

이렇게 숏폼 트렌드를 잘 활용하니

웬만한 유머 콘텐츠들보다도 훨씬 더 재미있는 것 같네요!